학과장 인사말
사회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사회학은 도대체 어떤 학문일까요?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은 도대체 어떤 존재일까요? 인간은 사회적 요구와 규범을 따르는 사회적 존재인 동시에 개인의 욕망과 이익을 추구하는 독립적 존재입니다. 사회 속의 인간은 서로 싸우기도 하고 서로 협력하기도 하고 서로 창조하기도 하는 다중적 인간(Homo Multiplex) 또는 미친 존재(Homo Demens)입니다. 사회는 우리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괴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산업혁명, 정치혁명, 교육혁명, AI혁명 등 사회는 급격하게 변하기도 하고 불평등, 전쟁, 차별, 갈등을 동반하는 전쟁터이기도 하며 서로가 조화를 이루어 유토피아를 꿈꾸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곧 사회는 하나로 통일될 수 없는 모순된 것들이 공존하는 미친 세계입니다. 사회라는 ‘미친 세계’와 인간이라는 ‘미친 존재’들을 다루는 사회학은 그럼 어떤 학문일까요? 인간과 사회가 미쳤으니 당연히 사회학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사회학은 미친 학문입니다. 미친 학문에 오신 걸을 환영합니다! 사회학이 왜 미친 학문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아는 사회와 사회학은 모두 잊기를 바랍니다. 경희대 사회학과는 사회, 인간, 공부의 본질을 꿰뚫고 가르치는 매우 독창적인 학과입니다. 인생에 경계가 없듯 사회에도 경계가 없습니다. 따라서 사회학은 매우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는 종합 학문입니다. 경희대 사회학과는 사회학으로 여는 세상, 사회학이론, 양적연구방법론, 질적연구방법론, 사회통계학, 인류세의 사회학, 도시사회학, 인공지능과 사회, 불평등의 사회학, 한국사회의 이해, 사회트렌드연구, 과학기술사회학, 인구학, 젠더사회학, 국제이주와 다문화사회, 가족사회학, 사회심리학, 행복사회학, 범죄사회학, 문학과 예술의 사회학, 여행사회학, 교육사회학 등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희대 사회학과에 진학해서 미치도록 미친 학문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환영합니다! 경희대 사회학과는 창의적이고 유니크한 인재를 기르고 사회의 안녕과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적인 시민을 기르는 곳입니다. 또한 경희대 사회학과는 병든 사회의 질병을 고치는 ‘사회적 의사’를 양성하는 곳입니다. 궁극적으로 경희대 사회학과는 미친 세계 속에 사는 미친 존재들을 보다 탁월한 사회와 인간으로 만드는 창조의 배움터입니다. 경희대 사회학과와 함께 사회학이라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같이 떠나 보지 않겠습니까? 모비 딕을 잡기 위해 사회학이라는 피쿼드호에 같이 타지 않겠습니까? 거센 풍랑과 물결에도, 내려치는 번개와 우박 속에서도, 거대한 괴물이 공격해 올지 모르지만, 경희대 사회학과와 함께하는 예측불허의 모험은 흥미진진할 것입니다. 사회학이라는 배를 타고 사회라는 미치도록 소용돌이치는 망망대해를 향해 떠나는 멋진 여행에 경희대 사회학과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학과장 김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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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과 소개 경희대학교 사회학과는 1988년 설립된 이후 사회학적 상상력을 통해 사회 질서와 변화를 탐구하여 미래를 혁신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목표를 꾸준히 실천해 온 대학교육기관입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교수진 지도하에 제반 사회이론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구체적인 자료를 분석하고 생산하는 교육 과정을 거친 졸업생들은 일반대기업, 국가기구 및 정부, 시민사회단체, 사회조사기업, 로스쿨, 사회학 관련 대학원 등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사회학과 교수진은 사회이론, 사회심리학, 과학기술사회학, 교육사회학, 사회인구학, 젠더사회학 및 사회통계 등을 전공하고 각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를 발표하고 있는 권위 있는 연구자이자 따뜻한 교육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회학과 교수진은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 및 변화를 추구하는 사회학과의 특성에 맞게 실제 사회 운동이나 언론 활동 및 국가기구 자문을 통해 사회 변화에 이바지함으로써 실천적인 지식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각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시각을 발표하여 교수자와 동료 학생들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토론 수업과 개인으로 혹은 모듬을 이루어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조사 및 발표를 진행하는 프로젝트 기반 수업, 동영상을 통해 수업 내용을 학습한 뒤 수업 시간에 퀴즈를 통해 이해를 높이는 문제해결 수업 등 학생의 능력을 최대한 배양할 수 있는 수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학과 졸업생들은 매우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삼성전자, SKT, CJ제일제당 같은 대기업이나 신한은행, IBK기업은행과 같은 금융권에 취직하거나 MBC, 한겨레신문, 국민일보, 일요신문과 같은 언론사로 진출하였고. 국회사무처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같은 국가 관련 기관에서 봉직하고 있습니다. 학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로스쿨로 진학하거나 사회학과 관련 대학원으로 진학한 졸업생들도 적지 않습니다. 2019년 기준 진학자와 해외유학생 등을 제외한 졸업자들의 취업률은 65.9%로 서울에 자리한 명문 사립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 신입생 기준 사회학과 정원은 37명이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3명, 논술우수자전형으로 5명, 수능 정시전형으로 9명을 선발하였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네오르네상스전형 8명, 고교연계전형 11명, 농어촌학생 고른기회전형I 2명, 고른기회전형II 2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희대학교 사회학과의 입학 경쟁은 상당히 치열하여, 2020년 입학생 기준 37명 모집에 693명이 지원해 18.7: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덧붙여 경희대학교 사회학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교육 목표 및 인재상 아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교육목표 사회학적 상상력을 통해 사회 질서와 변화를 이해하고 사회혁신을 선도하는 성찰적 창의인재 양성 핵심역량 사회학적 상상력 미래사회예측 창의적 문제해결 데이터 분석 및 생산 핵심 교육클러스터 및 사회진출 로드맵 ● 현재 개설과목 기반으로 작성 ● 세부 과목 구성은 논의 통해 변경 가능 클러스터별로 1개 정도는 신규과목 추가 논의 가능 명칭 비판적 지식인 클러스터 미래사회전문가 클러스터 사회혁신가 클러스터 데이터전문가 클러스터 진로 언론, 방송전문가 로스쿨 및 대학원 진학 대기업, 공기업, 및 금융권 정부기관 행정전문가 사회적기업 및 창업리더 시민단체 및 국제기구 전문가 사회조사분석전문가 데이터분석 및 생산 전문가 인재상 사회현상을 다양한 이론관점에서 분석하여 독창적 사유체계를 함양한 인재 미래사회에 급변하고 있는 기술, 환경 및 사회구조의 변화양상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인재 디자인씽킹 프로세스에 기반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구조와 특성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인재 과목 교육사회학 가족사회학 사회적기업가정신 사회통계학 사회심리학경제사회학 인구와 사회 정책사회학 양적연구방법 문화사회학 세계화의 사회학 도시사회학 질적연구방법 젠더사회학 인류세의 사회학 글로벌인권과 사회 사회조사분석 감각사회학 과학기술과 사회 경제사회학 사회계층론 사회학과 기계학습분석 비교과 학술제 학술제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여 동아리지원 및 학과기업 창업 해커톤 시행 사회조사분석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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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사회학과 대학원 교육과정 시행세칙을 첨부합니다. 졸업을 위해 수강해야 하는 교과목, 학점 수 및 다양한 수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학과 행정실로 문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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